분위기 좋은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외국에 온듯한 느낌도 들고 아늑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커피도 맛있었고 바로 만들어주는 츄러스도 커피와 잘 어울렸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시나몬향이 가득 났는데요. 이름도 시나몬 하우스입니다. 한번 소개해 드릴게요.
외관의 모습입니다. 모텔이 즐비한 거리에 좀 쌩뚱맞게 있긴 하지만 겉모습도 너무 멋진 것 같습니다. 문이 회전문입니다!!!!!
별거 아닌데도 회전문은 항상 신기합니다.
회전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컵이 아주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라테잔, 에스프레소잔, 아메리카노잔 등 크기별. 색깔별로 쭉 진열되어 있습니다. 컵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회전문 바로 옆으로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들어옵니다.
홀쪽을 보면 가운데에 예쁜 소품이 있고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품에는 츄러스와 커피잔이 예쁘게 되어 있습니다.
카페의 특색을 그대로 보여주는 소품들입니다.
따로 마련되어 있는 좀 아늑한 자리입니다. 조용한곳을 좋아하시면 이쪽 자리가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하는 곳입니다. 오픈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시나몬 하우스 메뉴
메뉴입니다. 커피와 티 종류가 있고, 디저트는 츄러스 뿐입니다. 대신 츄러스의 종류가 몇 가지 있고, 찍어먹을 디핑소스도 여러 가지 있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음료는 시그니처메뉴가 있는데 시나몬하우스 답게 시나몬이 들어가는 메뉴네요. 시그니처메뉴는 친절하게 사진이 있어서 어떤 건지 알아보기 편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메뉴인 애플시나몬티, 하우스커피를 선택했고 디저트는 츄러스+초코디핑소스를 주문했습니다.
애플시나몬티가 너무 예뻐서 따로 찍어봤습니다. 시나몬향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츄러스를 시켜서 주는 건지 음료만 시켜도 주는 건지 모르겠지만 행운권 같은 걸 줘서 긁었더니 츄러스 한 세트에 당첨되었습니다!!! 당첨되었다고 얘기하니 직원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안쪽자리를 좀 더 보겠습니다. 긴 테이블도 있고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별거 없는데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왜일까요?? 조명탓일까요???
안쪽 구석에 셀프바가 있고 정수기도 있습니다. 카페에서 정수기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손님들의 편의를 생각해서 설치되어 있는 것 같네요.
시나몬 하우스 위치
인천 월미도에 월미점이 있고, 구월동에도 있다고 합니다.
시나몬 하우스 영업시간
평일 11:30~21:30
주말 11:00~21:30
날씨도 좋고 나들이,데이트하기 좋은 요즘. 월미도에 간다면 한번 가볼 만한 카페인 것 같습니다. 단, 주말엔 손님이 엄청 많아서 자리 잡기도 쉽지 않다고 하니 저처럼 평일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