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저희가 대만여행기간 동안 머물렀던 숙소에 대한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저스트슬립시먼딩(Just sleep Ximending)입니다.
저스트슬립호텔 시먼점 이름이 저스트슬립시먼딩 입니다.
https://www.justsleephotels.com/ximending/kr
저스트슬립시먼딩-숙소컨디션
저스트슬립시먼딩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고 대로변에 큰 빌딩에 5층 로비를 시작으로 위로는 객실들이 있습니다.
로비가 있는 5층을 제외하고는 엘리베이터가 잠겨있기 때문에 객실키가 있어야 갈 수 있습니다.
로비는 모던한 인테리어로 깔끔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잘 모르지만 포인트를 준 색깔들이 조화로웠습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놀잇감이 준비되어 있어서 체크인하는 동안 얌전히 있을 수 있었습니다.
로비엔 스낵바도 준비되어 있어서 이용할 수 있는데
가운데에 있는 까만 커튼은 조식을 먹을 땐 걷혀서 뒤쪽에 있는 공간까지 열리더라구요.
훨씬 넓은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저희가 묵은 객실입니다.
디럭스 트리플룸인데 싱글베드 3개가 있어서 아기침대를 추가로 신청했고
어른 2명, 아이 2명이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바닥에 캐리어를 놓고도 답답하지 않더라구요.
시티뷰인 저희방은 창가에도 이런 공간이 있어서 딸아이의 비밀공간이 되었습니다.
커튼까지 치면 완벽했습니다.
3개가 있어서 저랑 언니도 한 자리씩 차지하고 앉아서 창밖을 보며 쉬었습니다.
욕실&화장실도 깔끔 그 자체였습니다.
룸크기에 비해 조금 작은 듯했지만 공간활용을 잘해서인지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용한 8층엔 이런 어린이놀이방이 있었는데
조명색깔이 좀 특이했지만 잠깐잠깐씩 아이들이 놀기엔 너무 좋았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저스트슬립시먼딩- 조식
여행 가면 필수로 먹어야 되는 게 조식이지요.
저스트슬립시먼딩에서도 조식을 이용했는데 특별한 메뉴는 없었지만 몇 가지 음식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첫날 먹었을 때는 소바면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 토핑을 얹어서 DIY로 먹었더니 엄청 맛있었습니다.
저희 언니가 여러 가지 재료 조합을 잘하는데 맛이 있어서 언니꺼 뺏어먹고 두어 번 더 만들어달라고 해서 먹었네요.
빵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고 대만요리처럼 보이는 음식들도 있었습니다.
미역국도 있고 쌀죽도 있고 만두도 있었습니다.
과일코너엔 사과가 통째로 있었고 수박은 맛이 없어 보였지만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샐러드 쪽은 근처에만 가도 향이 강하게 나서 방울토마토만 떠와서 먹었습니다.
한쪽엔 시리얼과 주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 다른 쪽엔 커피와 따뜻한 물이 준비되어 있어서 차를 마실 수도 있었습니다.
이게 제가 꽂혔던 그 소바면입니다.
닭가슴살이랑 오이채, 간장,와사비를 넣고 섞어 먹으면 엄청 맛있습니다.
또 생각이 나네요.
다음날 달라진 메뉴
다음날엔 메뉴가 조금 달라져있었습니다.
미역국대신 미소된장국이 있었고 만두대신 꽃빵 같은 게 있었습니다.
과일엔 구아바와 파인애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맛있었던 소바면이 있던 자리엔 샌드위치재료가 있었습니다.
소바면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대신 샌드위치를 또 여러 개 만들어먹었습니다.
여행 가서 먹는 조식은 항상 행복합니다.
저스트슬립시먼딩-위치
저스트슬립시먼딩은 번화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동이 아주 편했습니다.
시먼역도 걸어서 갈 수 있었고, 시먼딩야시장도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립박물관도 걸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1층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숙소 들어가면서 간식거리, 음료 등을 사기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스트슬립시먼딩은 3성급 호텔인데
숙소컨디션이나 위치, 교통편등 불편한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번화가에 위치해 있지만 시끄럽지도 않았네요.
재방문의사 200%인 저스트슬립시먼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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