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예쁜카페, 뷰맛집- 카페 언덕에 바람

여수에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예쁜 카페, 펜션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바닷가라서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은데요. 제가 갔던 바다가 보이는 뷰맛집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수 돌산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적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언덕에 바람 위치

 

 

언덕에 바람은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하고있는데 작금항이라는 아담한 항구 근처에 있습니다. 

돌산이 섬이라서 해수욕장도 많고 항구도 많아서 구경할 곳이 많은데 돌산 한 바퀴 돌면서 구경하다가 커피 한잔 하면서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언덕에 바람 영업시간

언덕의바람 영업시간
언덕의바람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평일은 10:00~18:30 (라스트오더 18:00) , 주말은 10:00~ 19:30 (라스트오더 19:00)입니다.

화요일은 휴무라네요.

 

언덕에 바람 외부

언덕의바람
언덕의바람 입구

 

입구입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언덕의바람
언덕의바람

주차장에 있는 간판입니다. 주차장은 차가 여러 대 주차 가능하지만 구역이 정확하게 나눠진 게 아니고 공터 같은 느낌입니다. 

언덕의바람
언덕의바람

황토와 돌로 지어진 옛스러운 건물 사이 돌길이 카페로 가는 길입니다.

언덕의바람언덕의바람
언덕의바람 전망

 

카페 앞에 있는 공간입니다. 전망이 너무 좋습니다.  저는 장마철에 방문해서 날씨도 좀 흐렸고 더위와 습도 때문에 밖에 앉아있을 자신이 없었는데 날이 좋을 때는 바다멍 때리기 좋은 곳입니다.  이날 밖에서 드시는 분도 몇 분 계셨어요.

 

언덕의바람
언덕의바람

뒷모습만 찍어도 잘 나옵니다. 전망이 한몫하네요.

 

언덕의바람
언덕의바람 전망
언덕의바람 건물
언덕의바람

카페건물 모습입니다. 담쟁이덩굴이 건물벽을 감싼 걸로 봐선 생긴 지 꽤 오래된 카페인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

언덕의바람 내부
언덕의바람 찻잎

더우니까 빨리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실내로 들어오니 천국이네요.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왼쪽에 판매하는 찻잎이 진열된 진열장이 있습니다. 

언덕의바람언덕의바람
언덕의바람 주문대

주문하는 곳입니다. 주문하는곳 오른편으론 빵도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빵이 다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덕의바람 메뉴
언덕의바람 메뉴
언덕의바람
언덕의바람

수기로 적힌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라테, 아이들마실 블루베리쥬스와 빵을 주문했습니다.

 

언덕의바람 내부언덕의바람 내부
언덕의바람 내부

내부 소품들이 대부분 나무여서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형화되지 않은 각기 다른 모양의 테이블, 의자가 서로 다르지만 미묘하게 잘 어우러져있었습니다.

언덕의바람 내부
언덕의바람 내부

안쪽으로는 가정집의 거실 같은 느낌의 공간도 있습니다.

언덕의바람 내부
언덕의바람 내부

피아노와 소파까지 있으니 정말 그렇지 않나요? 거실이란 말보다는 다이닝룸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입니다. 외국느낌~~~

 

언덕의바람 내부언덕의바람 내부
언덕의바람 내부

거실이 이런 뷰라면 정말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언덕의바람 내부언덕의바람 내부
언덕의바람 내부

반대쪽 공간에는 다른 느낌의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 안이 탁 트인 하나의 공간이 아니고 나뉘어 있어서 대화하거나 쉬기에 좋았습니다. 

언덕의바람 내부
언덕의바람 내부

여기도 전망이 좋네요.

 

언덕의바람 내부
언덕의바람 내부

한참 앉아서 차마 시며 힐링을 하는데 아이들이 점점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다시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언덕의바람 사진언덕의바람 사진
언덕의바람 사진

포즈 잡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언덕의바람언덕의바람언덕의바람
언덕의바람

이모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하고 뛰어놀았습니다. 잔디밭이 꽤 넓어서 아이들 놀기에 좋았습니다. 

언덕의바람

방아깨비 산란철인지 방아깨비새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왠지 방아깨비는 징그럽지 않아서 아이들도 잡아보았습니다. 

너무 귀엽네요.  풀숲이라 방아깨비도 많지만 모기도 많았습니다. 어쩔 수 없는 모기....ㅠㅠ

모기 때문에 놀이는 끝이 났습니다. 

 

무술목해수욕장
무술목해수욕장

카페에서 나와서 오랜만에 무술목해수욕장에 갔습니다. 학창 시절에 소풍으로 많이 왔었는데 오랜만에 오니 좋네요. 

저 대신 바닷물에 같이 들어가 주는 이모덕에 한참을 첨벙첨벙하며 노는 딸입니다. 

 

 

돌산이 꽤 큰 섬이라서 가볼 데가 많은데 오늘은 언덕의 바람 카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좋은 곳을 찾아서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