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느낌카페-뻘다방

요즘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못 가시는 분들도 많지요.  그래서 해외여행 안 가도 외국에 온 느낌이 나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영흥도에 있는 뻘다방입니다.

이름은 투박하지만 말 그대로 카페 바로 앞에 서해바다가 펼쳐져서 썰물 때에는 엄청나게 넓은 갯벌이 나타납니다. 저는 엄마와 바람 쐴 겸 다녀왔는데 아이들과 함께 가도 너무나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뻘다방주차

뻘다방 주차장뻘다방 주차장
뻘다방 주차장

 

예전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에 눈치껏 차를 주차해야 했었는데 길 건너편으로 넓게 주차장이 생겼습니다.

뻘다방 주차장
뻘다방 주차장

무료주차는 아니고 카페를 이용하고 영수증 확인을 받아야 2시간 무료입니다. 2시간이 지나면 10분당 1000원을 내야 하니 시간체크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뻘다방 주차장
뻘다방 주차장

표지판을 따라가서 찻길을 건너면 뻘다방이 나옵니다.

 

뻘다방입구뻘다방입구뻘다방입구
뻘다방입구

입구 바로 옆에 서핑보드가 세워져 있습니다. 입구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네요.

텀블러 이용을 하면 500원 할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가져왔을 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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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다방

 

계단을 걸어내려가다 보면 아래쪽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자리도 많이 앉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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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다방

 

아직 카페 안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 찍기 바쁩니다. 엄마는 멀리서 오셨으니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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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다방

 

장식 하나하나 컨셉에 맞게 꾸며놓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저도 다시 사진으로 보니 날씨랑 상관없이 외국에 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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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다방

 

윤식당을 따라 만든듯한 곳에서도 한컷 찍고, 다른 포토존에서도 한컷 찍습니다. 너무 많이 찍는 것 같아서 안 찍은 곳도 많다는 건 비밀입니다. 포토존이 엄청 많아요. 제가 갔을 때는 평일 낮이라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 많을 것 같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눈치싸움이 필요하겠습니다.

 

뻘다방
뻘다방

이제 카페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건물이 2층까지 있어서 2층도 카페로 이용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나가면서 보니 갤러리 오픈예정이었습니다. 초록색 문이 카페입구입니다.

뻘다방메뉴

뻘다방메뉴

음료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하고, 빵과 음료를 같이 주문하려면 주문대에서 하면 됩니다.

시그니처 메뉴와 많이 시키는 커피종류를 찍어봤습니다.

시그니처메뉴를 맛보고 싶었는데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왔더니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뻘다방메뉴 뻘다방메뉴뻘다방메뉴
뻘다방메뉴

음료와 디저트 메뉴입니다.

 

뻘다방
뻘다방

제가 방문했을 때는 빵이 많이 없었습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가서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빵순이라서 보면 먹고 싶었을 텐데 먹을 게 없었네요. 하지만 케이크는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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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다방

케이크와 와플, 맥주도 있네요.

 

그리고 커피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뻘다방원두

각각 향도 맡아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뻘다방커피뻘다방커피
뻘다방 커피

커피가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라테입니다. 맛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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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다방내부모습

좌석은 많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확장을 한 거처럼 보이는 구조입니다. 주말엔 손님이 얼마나 많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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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다방 내부

이런 자리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아늑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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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다방수유실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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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다방 바깥모습

바깥에도 포토존이 많습니다. 이 벤치는 전에 없었는데 새로 생겼네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손님이 많은 거겠지요.

 

뻘다방위치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55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뻘다방 근처 갈만한 곳

리틀미코노스(카페, 펜션등이 모여있는 곳) , 목섬 (썰물 때는 걸어갈 수 있는 모래길이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