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있는 예쁜카페 한군데 소개를 하려합니다.
제주도에 예쁜카페가 한두개 있는게 아니겠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이기때문에 참고만 하시길바랍니다.
카페이름은 아줄레주입니다.
아줄레주 위치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하동로 19번길 59. 입니다.
지도만 봐도 아시겠지만 여기로 가는게 맞나...싶은데 네비게이션이 가라는대로 가다보면 나오는곳입니다.
가다보면 집,밭...이런거 밖에 안보여요.
여기입니다.
너무 멋있지않나요??
주차를 하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입간판이 보여 봤더니 "노키즈존".....
8세,5세 아이가 있었던 저희는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자세히보니 5세이상은 실내취식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습니다.
다행입니다.
(5세미만 아동이 동행하신다면 참고하시길바랍니다.)
엄마가 들떠서 인지 아이들도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외관은 교회건물처럼 보이는 모양이고, 따로 색깔은 칠하지 않은 시멘트 자체였습니다.
타일로 포인트를 주니 멋스러웠습니다.
카페건물 옆으로도 비슷하게 생긴 다른 건물이 있었는데 거주용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노을이 지려하는 하늘도 너무 예쁘지요.?
내부모습입니다.
내부는 시멘트가 다 드러나는 날것의 모습과 다양한 식물들, 나무테이블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적당히 포인트를 주어서 과하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명절연휴 시작전, 오후에 갔더니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영업을 안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영업중이었고 한가해서 전세낸듯 사진도 찍고 즐기며 왔네요.
아줄레주 메뉴
메뉴는 커피와 티종류로 나누어져있었고 시그니쳐메뉴가 커피가 아닌 과일티,에이드 였던게 특이했습니다.
과일청을 직접 만드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디저트가 에그타르트가 하나인걸 보면 아줄레주에서 자신있게 만드는 디저트인것같았습니다.
저는 디저트배가 따로 있는사람이라서 참을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골드애플청에이드, 파인레몬청에이드, 제주말차라떼와 에그타르트를 주문했습니다.
에이드도 너무 맛있었고, 말차라떼도 진한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점은 에그타르트였는데요.
맛만 보려고 2개 주문했다가 아이들이 게눈감추듯 먹어치우는 바람에... 맛도 못봤습니다.
그래서 또 2개를 주문에서 먹었습니다.
시나몬슈가를 톡톡 뿌려서 먹으니 더 맛이 있더라구요.
아줄레주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강추입니다.
그리고 테이블이 많이 있었지만 명당, 포토존은 따로 있지 않겠습니까??
바로 여기가 포토존이었는데요.
다른손님이 없어서 저희가 사진만 백장찍었습니다.
예쁜사진 하나 건졌네요.
카페 바깥에서 찍어도 예쁘네요.
자전거를 일부러 놔둔것 같습니다.
예쁜곳에서 예쁘고 맛있는거 먹고나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일부러 찾아가도 좋을 카페 아줄레주 입니다.
아줄레주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9시.
매주화요일 휴무.
(2024.02.27~03.21 휴무기간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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